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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혁명의 성지(圣地) 옌안(延安)시 산하의 인구 1200명도 안 되는 작은 마을이 14억 중국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샨시성 옌안시 옌촨현 원안이진(陕西省延安市延川县文安驿镇)의 '량자허'(梁家河)촌이 바로 ...
헌법에서 ‘국가주석’과 ‘부주석’의 연임 제한 규정을 폐기한 지난 3월의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치협상회의)가 끝나고 곧바로 향후 중국정치의 20년 이상을 가늠할 수 있는, 어쩌면 시진핑의 권력강화보다 훨씬 더...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인터넷 판에는 마오쩌뚱에게나 붙였던 인민의 지도자(人民领袖)라는 호칭을 붙인 시진핑의 사진이 화면을 장식하고 있다. 불과 5년 전 후진타오가 18차 당대회에서 전권을 넘겨줄 때 “높은 인...
몇 달 동안 세계 언론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중국공산당의 새로운 지도부 구성이 완료되었다. 시진핑(习近平)으로의 권력 집중과 유일 패권국인 미국과 대등한 또는 그것을 넘어서는 새로운 중국의 건설을 목표로 하는 그의 야...
지난 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2017년 G20 정상회담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처음으로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축하 전화 및 특사 파견 등을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탐색하기는 했...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의 제품들을 진열대에서 내팽겨쳐지고, 한국산 제품들을 쌓아놓고 불도저로 깔아뭉개는 장면을 박수치며 바라보는 중국인들, 한국인 손님은 받지 않는다는 중국의 식당 등의 장면이 이어지는 한국발 뉴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쏟아내는 2017년 국-내외 정세에 대한 예측이 예사롭지 않다.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하기 전부터 기존의 질서를 흔들어 대는 트럼프의 좌충우돌이 가져올 변화(혼란?)의 예측 불가능성과 그와의 ...
지난 10월 막을 내린 중국공산당 18기6중전회의 결과에 대한 국내여론의 반응이 후끈하다. 그리고 그 방향도 대체로 비슷하다. 시진핑의 전임인 후진타오에게는 붙이지 않았던 ‘핵심’이란 단어가 이번 6중전회를 통해 추...
“조선(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참여 탈퇴”, “조선에 장거리 탄도미사일 제공(판매)”, “중국이 한국 제품에 대한 수입제한 조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능력을 지나치게 과신한 ...
양회(两会), 즉 전국인대(全国人大, 全国人民代表大会)와 전국정협 12기 4차회의(全国政协, 中国人民政治协商会议全国委员会)가 예상대로 조용히 마무리 되었다. 당-정의 수뇌부들이 과거의 고도성장이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